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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 `여성의용소방대 김희숙 대원` 저소득층 가구 지원 성금 1백만 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5일
↑↑ 경주시 문무대왕면여성의용소방대 김희숙 대원, 13일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는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여성의용소방대 김희숙 대원은 13일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무대왕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김희숙 대원은 경주시 문무대왕면 인근 장터에서 발생한 낙석 징후를 직감하고 상인들 대피시키고, 부상자를 사고현장에서 구조한 바 있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김 대원은 올해 소방청로부터 ‘119의인상’을, 에쓰오일로부터 ‘시민영웅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8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119의인상 상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성금을 받은 박상철 문무대왕면 부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헌신적인 자세로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김희숙 대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숙 대원은 지난 2020년 7월 경주소방서 문무대왕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된 이후 재난 예방활동과 내 고장 안전지킴이, 노인안전 돌봄서비스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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