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7 오후 06:50: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황성동, 스타트커피 박은숙 대표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50만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2일
↑↑ 감포읍 스타트커피 박은숙 대표 성금 50만원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감포읍 소재 스타트커피(대표 박은숙)는 수익 일부를 모아 8일 황성동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모금액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구호비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마련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감포 스타트커피는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12년 동안 익명으로 꾸준한 기부활동을 지속해왔으며 황성동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따스한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사업체이다.

박은숙 대표는 “작은 기부 금액이라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작은 기부 실천이 다른 이의 기부실천에 도움이 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커피의 따뜻하고 은은한 향처럼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은 없다”며 “스타트커피의 따뜻한 마음이 스며들어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2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