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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자 초대 행사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0일
↑↑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기부자 초대행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과 행복복지단(공공위원장 유용숙, 민간위원장 정용하)’은 8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자 초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동협 시의원의 축사와 가장 큰 내빈 ‘정기기부자’에게 보내는 박수를 시작으로 2022년 지역특화사업 보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인증현판 및 기부증서 전달, 퍼포먼스, 만찬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2020년 7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합모금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에 동참하시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기부자를 초대해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직접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며 친밀감과 신뢰를 쌓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따라 ‘함께모아 행복금고’가 물적 자원으로써 소중한 재원임을 알려 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2년 5개월 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 최초로 ‘함께모아 행복금고’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기부자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기부자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함께해주셨기에 가능한 일들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용숙 공공위원장은 “지역에 깊은 애정과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따뜻한 나눔에 동행해주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며”며 “‘그대, 참 따뜻한 이웃’이라는 행사명처럼 따뜻함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결국은 지역의 이웃에게 사랑으로 전해지기에 황오동은 앞으로 더욱 살맛나는 동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까지 착한가게 16개소, 착한병원 3개소, 개인기부 29명의 정기기부자를 발굴하였으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의 복지욕구를 반영하여 정기반찬지원, 청소년안경지원, 취약계층 김장김치지원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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