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곽진환 씨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백만 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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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동 곽진환 씨,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100만 원 기탁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곽진환 씨는 수익의 일부를 모아 8일 황성동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곽진환씨는 경북 모금회를 통하여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전달하여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올리고 경희대 동창회에서도 동창들이 어려운 일에 처해있을 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였으며 경주시 자원봉사단체에 가입하여 따스한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하며 지역 내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받은 모금액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마련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구호비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곽진환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으로 올겨울 나눔 분위기에 큰 결실이 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코로나19로 숙박업도 많은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해준 곽진환 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