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천년미래포럼,14년째 이어온 어려운 이웃 지원 "사랑 나눔"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코로나19, 경기침체, 고금리에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해마다 줄고 있다.
경주역시 예외는 아니다. 경주관내 여러단체 중 크고 작은 온기를 해마다 전하고 있지만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기란 참으로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내 대표 NGO단체인 (사)천년미래포럼이 연말을 앞두고 14년째 이어 온 ‘2022년 사랑나눔’ 행사를 올해도 개최했다. (사)천년미래포럼은 6일 지역 내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연탄, 쌀 등 4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차상위계층 등 16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 | | ↑↑ 사랑의 연탄 배달 | ⓒ CBN뉴스 - 경주 | |
이날 ‘사랑나눔’ 행사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DGB사회공헌재단, 동진이공(주), ㈜우리기업, 하도FNC, ㈜삼원, ㈜상복명과원, 세무법인 누리, 경주상공회의소, 경주여성포럼本, 큰마디큰병원, 경주벼룩시장, (주)경보라인, 포항터미널(주), ㈜경주버드파크, 더케이호텔경주, 알영로타리클럽, 바칸파트너스(주), ㈜엠에스씨, 건축사무소 화담, 금정코리아(주), 유로빌펜션, 안흥산업, 문화중학교동아리NOW, 한국천부교, 모던광고가 함께 힘을 보탰다. (사)천년미래포럼은 2007년 3월 경주지역의 상공인과 대학을 중심으로 결성된 ‘푸른경제포럼’을 확대 개편해 지난 2008년 11월 창립된 사단법인으로 오늘날까지 지역내 주요 현안문제, 지역 인재개발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단체이다. 천년미래포럼은 창립총회 때 축하화환 대신 성금을 받아 나눔행사를 가진 것을 계기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로 14년째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은호 천년미래포럼 이사장은 “올해는 태풍 한남노와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이렇게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민들이 건강하게 한해를 지내시고 힘든 시기에 희망을 가지고 잘 극복해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