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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경주황성교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백만 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07일
↑↑ 경주황성교회,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100만원 기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황성교회는 지난 5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이다. 모금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긴급구호비 등에 사용되고 있다.

1949년 설립된 경주황성교회는 국내외 선교사를 도우며, 어려운 가정과 기관단체에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권선호 경주황성교회 담임목사는 “그리스도 예수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의미가 있는 곳에 사용돼 이웃들의 힘든 마음을 보듬어 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추워지는 겨울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준 경주황성교회에 감사하며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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