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무대왕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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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고남우)는 지난 2일(금) 사단법인 자비원(원장 박삼희)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본부장 최기용)가 주최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덕규 도의원, 이진락 시의원, 오상도 시의원, 권영길 전 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문무대왕면 이말선 새마을부녀회장, 이해숙 생활개선회장 등이 참석해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 문무대왕면 새마을부녀회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직원, 문무대왕면 직원, 총 60여명이 함께 김장 담그기를 했다.

↑↑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500포기(350박스)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삼희 사단법인 자비원 원장은 “우리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좋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남우 문무대왕면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단체에 감사드리며 우리면에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가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자비원은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센터로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상담하고 지원해주는 단체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2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