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사업인 ‘2014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참여 작가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명의 작가(조정희, 강창구, 김현숙, 함남식, 김정자, 박미경, 이은정, 김미루, 김락현, 최한규, 오선아, 김성수, 강미자)는 오는 3월 4일(화)부터 12월 21일(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B1)에서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  | | ⓒ CBN 뉴스 | |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작년에 처음 기획된 전시로 작년 한 해 동안 약 만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하였으며, 약 50여점의 작품이 판매되었다. 올해는 3월부터 연중 진행되어 작년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태수 사무처장은 “올해는 입체부문에서 6명이 선정되어, 경주시민들이 회화뿐 아니라 도예, 조각, 전통복식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또한 작가들은 전시 작품 중 하나를 경주예술의전당에 기증하게 된다. 경주문화재단의 김아림 큐레이터는 “기중작품은 기 확보된 소장품과 더불어 올해 연말에 예정 중인 <경주예술의전당 소장품展>에서 경주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라고 말했다.
‘2014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입장료는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1588-4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