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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들 `샛길 가로수 낙엽 대청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29일
↑↑ 황성동 자생단체들, 샛길 가로수 낙엽 대청소 진행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들이 지난 24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안전교육을 받은 후 지정된 구역에서 ‘클린빌리지 황성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영훈), 자율방재단(단장 손정우), 청년회(회장 김태호), 자율방범대(대장 김병학), 여성자율방범대(대장 이경희), 체육회(회장 임동백), 버드나무봉사회(회장 최우석), 달달복지단(위원장 류천희) 등 황성동 자생단체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계림고등학교 앞과 협성휴포레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단로 일대 인도 변에 쌓여 통행을 방해하는 가로수 낙엽 대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담배꽁초 등 불법투기 된 묵은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인도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 늦가을 맞아 인도와 공단길 가로수인 은행과 플라타너스 나무 낙엽으로 인해 도시 미관 저해와 통행불편, 하수구 막힘, 화재 발생 우려 등 문제가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황성동 자생단체들은 정기적인 가로변 환경가꾸기 및 환경정비 등 활동을 실시하며, 매월 클린빌리지 황성동 만들기에 동참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각종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낙엽과의 전쟁을 치러주신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 집 앞, 내 가게 앞 쓸기 운동을 확대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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