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걸음모아 건강모아 기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장애인복지시설 은혜원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시는 지난 23일 은혜원에 마스크 2800장,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300개, 체온계 5개 등 복지시설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목표 걸음수인 2000만보를 달성할 경우 취약계층에 방역 물품을 기부하는 이웃사랑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에코플라스틱, 발레오전장시스템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업장 5개소의 근로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7월에 이어 2회 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고, 공동목표 걸음수인 2000만보를 초과한 2천700만보를 달성했다.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은 “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하는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