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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 ˝획기적 변화와 혁신 도모˝ 박차

- 전국 지차제 최우수 공기업 실현 기반 구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24일
↑↑ 정태룡 이사장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경주시로부터 위탁받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5월 설립된 지방 공기업이다.

지난 8월 23일 취임한 제3대 정태룡 이사장은 오는 30일이면 이제 100일이 되는데, 공단의 획기적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여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 이사장이, 취임 후 내세운 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은 “경주시 시정목표와 시정철학에 부응하는 경영을 통해 시정 발전을 뒷받침하고, 전국 지자체 최우수 공기업이 되기 위한 토대를 단단히 구축하며, 구성원 개인과 조직의 발전과 미래가 있는 일하고 싶은 자랑스러운 직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조직의 결속 바탕 위에 끊임없는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직의 활력화, 직원사기 앙양,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2023년 1월 1일부로 직제 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했다.

▶현 사무실이 실내체육관 지하에 있어 나쁜 실내공기의 장기간 흡입으로 건강 위험과 연중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로 소음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여, 직원들의 오랜 숙원인 청사 이전을 내년 하반기에 완료하고자 이전 예정지 확정, 관련 예산 확보 등 필요 조치를 했다.

▶공단 구성원이 한가족 동일체라는 소속감을 확고히 심어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거양하기 위해, 전 직원 참여 화합한마당 워크숍 개최, 노사·상하·연령·성별의 차별없는 소통체계 구축, 성과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투명한 인사 운영과 철저한 성과 보상 등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변모시키고 있다.

또한, 재정의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정 조화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지 개선 및 적정 재정 자립도를 유지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주기적으로 경영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여 세입 증대, 세출 저감의 철저한 예산절감 목표를 세우고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세입증대를 위한 다양한 신규 수익사업 발굴과 현장 근로자(기간제)의 성수기, 비수기 사업장의 특성에 맞추어 탄력적인 고용 및 운영으로 인건비를 최대 절감하고 있다.

그리고, 이태원 압사 사고를 계기로 시설 안전 및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관련 법령에 명기된 안전 준수사항을 철저히 점검·이행하고 시민(시설 이용객) 관점에서의 안전진단으로 시설물을 개선·보강하기 위한 ‘시민안전진단반’과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감찰반’을 운영하며 상시적 시설 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의 개·보수를 끊임없이 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고객 중심의 고객지원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고품질 고객서비스 강화에도 애쓰고 있다.

▶반복적인 직원 친절교육과 수시 점검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가 일상화 되도록 하고, 온·오프라인 접수 민원을 최단 시일 내 처리하는 고객 이용 불편·불만 접수 창구를 활성화 하며 고객 증대 유인을 위한 상품권 인센티브 지급과 공평·공정한 시설 이용을 위해 전 사업장에 인터넷 예약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상생하는 활발한 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힌남노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암곡지역 복구에 전 직원이 참여하였고, 각급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금전·물품 및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에는 공단 신규직원 13명을 채용하기 위한 공채시험을 치렀고, 매달 단기 기간제 직원도 평균 20~30여명을 고용하는 등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구입,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단 정 이사장은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있다 돌아와 현직에 일할 수 있음에 무한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재임기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미력하나마 내 고향 경주 발전에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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