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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독거 보훈가족 지원 `행복담은 김장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18일
↑↑ 김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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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17일(목)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보훈가족을 위한 “행복담은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포항공장(공장장 김판근), 현대제철봉사단 및 김진섭팀장,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에서 함께 후원하여 포항 태풍 피해 보훈가족 및 고령 독거 보훈가족 410가구에게 전달했다.

특히 현대제철봉사단은 2007년부터 경북남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저소득 보훈가족 및 홀로 지내는 고령의 보훈대상자에게 위문품 전달과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통하여 든든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김장을 전달받은 구순의 6.25참전유공자 한ㅇㅇ님은 “최근 배우자와 사별 후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들었는데 보훈지청에서 잊지않고 김장을 나눠주고 위문해 주어 이번 겨울을 그나마 따스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올해는 관내에 재해피해가 유난히 많이 발생되어 보훈가족분들이 힘든 한해를 보내고 계신데 현대제철포항공장 및 사회문화정책연구원 등에서 잊지 않고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경북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이 일류보훈을 생활 속에서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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