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7 오후 06:50: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현곡면, 한수원 품질보증처 과수농장 일손돕기 `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15일
↑↑ 한수원 품질보증처, 현곡면 과수농장서 농촌일손 돕기 봉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품질보증처 직원들은 지난 9일 경주시 현곡면 무과리 과수농장을 찾아 막바지 가을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외국 인력의 타 산업분야 유출 등으로 농번기 인력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품질보증처 직원들은 사과 수확과 포장 등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으며, 더불어 수확한 농산물 10상자를 구입해 현곡면 노인거주시설인 천우자애원에 전달했다.

한수원 품질보증처는 지난 7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13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기(실버카) 10대를 현곡면에 기탁한 바 있다. 폭염·한파 우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이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장희승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금대호 현곡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를 위해 일손을 보태준 한수원 품질보증처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15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