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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와 전후 미래세대가 그려가는 특별사진전 개최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주시지회·대학생 보훈프렌즈와 함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11일
↑↑ 홍보부스 운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에서는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11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주시지회와 대학생 SNS기자단인 보훈프렌즈와 함께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리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제1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경주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사진전을 개최했고, 제2부는 10일 동국대학교WISE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생 SNS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했다.
↑↑ 신경주역 사진전
ⓒ CBN뉴스 - 경주

이번 프로젝트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사전에 홍보하여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많은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 대학생들이 턴투워드 부산 추모 묵념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리플릿을 자체 제작하여 배부하고 특별사진전 개최, 생생 SNS 인증샷 이벤트, 감사메시지 남기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에 참석한 보훈프렌즈 김00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07년부터 시작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의 의미에 대해 알게 되어 22개국의 유엔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고, 11월 11일 11시에 턴투워드 부산 추모 묵념에 꼭 동참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보훈단체와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하여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미래세대들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는 2007년 캐나다인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됐고 국가보훈처는 2020년 제정된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부산 유엔기념공원 추모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더불어 오전 11시에는 22개국 참전용사들과 함께 국제적으로 턴투워드 부산 추모 묵념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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