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24회 비화기타기 축구대회' 개최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6일 안강종합운동장에서 안강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4회 비화기타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선수단입장과 이태원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 개회선언, 시상, 인사말, 우승기반환, 선수대표선서, 시축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북경주유소년FC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청년부 4개 팀과 장년부 4개 팀이 안강종합운동장과 근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진행됐다.
특히 지난 5월에 창설된 북경주유소년FC 선수단이 함께해 대회의 열기를 더해줬다.
청년부 4개 팀과 장년부 4개 팀이 풀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청년부 아트FC, 장년부 경우회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30만원과 우승기 및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정성룡. 이강희 시의원과 각 단체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성관 안강축구연합회장은 “벌써 24회를 맞은 비화기타기 축구대회가 그동안 축구대회발전에 기여하여 왔다고 자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축구사랑으로 지역축구발전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한다” 말했다.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강의 축구동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김성관 회장을 비롯한 안강축구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오늘 대회가 축구동호인들이 즐기고 존중하며 화합과 함께 정담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입력 : 2022년 11월 0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