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7 오후 06:50: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교육지원청, 단위 학교 특성 반영한 학교 현장 지원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31일
↑↑ 교육지원청 지원 장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숙)은 지난 5월부터 11월 까지 학교와 교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교육과정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학교별 맞춤 현장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현장 맞춤형 장학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장, 교감, 수석교사로 구성된 장학지원단, 수업선도교사로 구성된 수업전문가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 지원 장학은 수업전문가 및 관련 업무 전문가를 모시고 수업 컨설팅과 학교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보는 활동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7일(목) 실시된 의곡초등학교 지원 장학에서 연안초등학교 신순자 교장은 컨설턴트로서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컨설팅이라고 안내하며 자기의 수업력 향상과 본교와 분교가 함께 실시할 수 있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소개함으로 소인수 학생 학급에서 실시할 수 있는 학생 활동 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의곡초등학교 교사 김○○는 “작은 학교에서는 학교 업무가 많아 수업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지원 장학을 통하여 수업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수업할 때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준비해야 함을 알게 되어 의미가 있는 컨설팅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이 주인이 되어 배움이 일어나는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이 이루어지고 학교가 안고 있는 문제에 귀 기울여 함께 고민하는 교육지원청 지원 장학이 활성화되어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경주교육지원청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31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