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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읍, 청년회 `제49회 경로위안 대잔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29일
↑↑ 27일 ‘제49회 경로위안 대잔치’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감포읍 동경주청년회(회장 김태경)는 지난 27일 감포읍 수렵활어직판장 앞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시고 ‘제49회 경로위안 대잔치’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1회 경주 감포항 가자미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잔치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선녀춤을 시작으로 민속국악과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감포읍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10여 개 기관단체장과 감포읍 새마을부녀회 등 여러 자생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한편 28일·29일 양일간 감포항과 활어직판장 일대에서 처음 열리는 ‘경주 감포항 가자미 축제’는 방문객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며, 관광명소 인증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김태경 청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공경의 마음을 전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시 어르신들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며, 행사지원에 기꺼이 동참해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양현두 감포읍장은 “한국경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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