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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두류공단 환경오염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 배출업소 48개소 대상으로 10.26. ~ 10.27.까지 민간환경단체 합동점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25일
↑↑ 지난해 경주시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분야 오염도를 측정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안강읍 두류일반공업지역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폐수. 악취. 폐기물 분야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민간환경단체와 함께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여부 △대기오염물질‧폐수‧폐기물을 부적정 처리 또는 유출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환경오염 사고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를 비롯해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우 환경과장은 “민관합동점검에 참여하는 민간환경단체에 감사를 표한다” 며 “환경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관심이 두류공단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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