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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주시지회,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밥 만들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23일
↑↑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주시지회,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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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주시지회(회장 장원숙)는 21일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에서 안강문예교실 다문화사랑방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밥만들기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추자 전 소비자교육중앙회장, 이희철 안강문화원장,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다문화사랑방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에서 김밥과 주먹밥, 유부초밥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며 한국의 실생활 요리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요리교실을 마무리한 후에는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소비자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주시지회는 1971년에 설립된 이후 소비자와 주부들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 반찬을 나눠주는 반찬봉사와 겨울에는 연탄기부 봉사를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장원숙 경주시지회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요리교실을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안강읍의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이제 다시금 주민들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시기가 돌아온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이희철 안강문화원장은 “다문화사랑방 회원들이 참여해 주민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안강문화원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기회가 있다면 안강문화원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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