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선덕여고 강당에서 독서 관련 진로 특강을 하고 있는 김진명 작가(사진제공=선덕여고)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지난 12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를 초청하여 1. 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강연에서 ‘독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글의 힘,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외면적 가치보다는 내면적 가치가 고귀한 고급 인간이 되기 위해 독서가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출간한 소설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두 다시 고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성비 학생(17. 여)은 “강연을 듣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다른 이에게 행복과 기쁨을 나눠줄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책을 통해 느끼고 체험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학생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권영라 교장은 “이번 강연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독서 진로 활동을 위해 시대를 대표하는 김진명 작가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명 작가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직지’, ‘고구려’ 등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에 관한 소설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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