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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청렴문화 확산 `쓰담달리기`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12일
↑↑ 청렴문화 확산 '쓰담달리기' 추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숙)은 11일(화) 경주 첨성대 일대에서 경주교육지원청 학습동아리 ‘신라청백리’,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와 함께 쓰담달리기를 실시했다.

쓰담달리기란 스웨덴어 ‘plocka up; 줍다’와 영어 ‘jogging; 조깅’의 합성어인 ‘플로깅’의 우리말로, 조깅을 하는 동안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보전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경주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전파하여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종숙 교육장, 반선자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하여 총 53명이 참여했으며, 경주역사유적지구, 황리단길, 교촌마을 등에서 쓰담달리기 활동을 통해 총 5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담달리기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 문구가 적힌 청렴 띠를 두르고 쓰담달리기 활동을 하고 나니 우리교육지원청의 청렴의지도 홍보되고,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종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주교육 발전을 위해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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