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등학교, 찾아가는 집단상담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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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장초_찾아가는 집단상담

[cbn뉴스=이재영 기자] 금장초등학교(교장 황문목)는 지난달 30일(금)에 5학년 총 1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Tell Who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금장초에서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것으로 각 교실에 집단상담 강사가 찾아가서 생명의 소중함과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Tell Who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소중한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나의 소중한 생명을 돌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으며 위기상황을 겪을 때 어떻게 누구에게 도움을 구하면 되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

금장초 5학년 학생은 “이번 수업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나의 꿈, 내가 듣고 싶은 칭찬, 나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라고 말했다.

또한 “죽고 싶을만큼 힘든 순간이 오면 나혼자 견뎌야 할 것만 같아서 불안했는데 내가 누구에게 어떻게 도움을 청해야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황문목 금장초 교장은 “이번 Tell Who 집단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나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방법을 아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0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