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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향가낭송문화예술원 `제1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경북 시 낭송 콘서트`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07일
↑↑ 제1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경북 시 낭송 콘서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향가낭송문화예술원(원장 류소희)은 6일(목)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제1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경북 시 낭송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주향가낭송문화예술원. 아리영문화원이 주최 주관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최병준. 배진석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시낭송, 연주, 시퍼포먼스, 성악 등이 청소년들의 시와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신라향가를 전승하고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경주향가낭송문화예술원은 시낭송 전국대회 수상자 및 그에 준하는 전문 시낭송가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시낭송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함을 목적으로 경주의 사적지와 문화 소외지역과 시설 등을 방문해 재능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신라향가와 경주 관련 시 등을 알리기 위한 공연활동을 하는 시낭송 단체이다.

류소희 원장은 "천년 침묵 속에 잠자던 향가를 깨우는 일이 쉽지 않았고, 자라는 청소년들과 시를 사랑하고 문화를 존중하는 많은 분들께 다가가기 위한 활동을 하면서 오늘 뿌리는 작은 씨앗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소망해 보았습니다"라며 "천년을 이어온 향가와 청소년들의 시와 노래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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