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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안방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27일
↑↑ 안방사업 추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꼼꼼복지단’(민간위원장 추유경, 위원 15명)은 26일 독거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안방사업’을 추진했다.

2019년 5월부터 추진된 ‘안방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위문품(푸드박스)을 전달하는 꼼꼼복지단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위원들은 이날 대상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불편한 점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밑반찬, 과일, 두유 등으로 구성된 푸드박스를 전달했다.

신 모(80세, 여) 어르신은 “찾아오는 자식도 아무도 없고 혼자 지내다 보니 식사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밑반찬과 과일까지 챙겨 줘서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며 방문해 준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추유경 민간위원장은 “독거노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취약 계층이 복지 안전망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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