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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일본 MZ세대 관광객 유치 홍보 총력전 ‘경북 팝업스토어’ 오픈

-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참가에 이어 현지 특별 이벤트, 홍보판촉활동 실시까지 경북 집중 홍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25일
↑↑ 공사 직원이 일본관광객들에게 경북을 홍보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앤데믹을 대비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에 참가하여 역사,미식,촬영지관광 등을 집중 홍보함과 아울러 일본 최대 코리아타운인 신오쿠보(K-square 3층 이벤트홀)에서 “코코(여기)경북-팝업스토어”를 오픈하여 경북관광자원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투어리즘 EXPO 재팬’은 2019년 기준 100개 국가ㆍ지역에서 1,475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하고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2021년 개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재개 되었다.

경북은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 한국관 내 최대 규모의 부스 운영을 통해‘경북 K-드라마 촬영지 포토존’을 설치하여 SNS인증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킹덤] 등 경북 속 K-드라마 촬영지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포항의 핫플인 ‘스페이스 워크’,‘이가리닻 전망대’등 인기 新관광지를 홍보하며 경북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적극 어필하였다.

또한, 한국관 내 경북체험 타임에는 경상북도 명예 일본인 홍보대사‘야스다 료코’를 초청하여 현지인이 추천하는 경북 관광지를 소개하였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집:공동경제구역]에 나온 가면,‘하회탈’색칠체험을 통해 경상북도의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코리아타운을 찾는 일본 MZ세대를 겨냥하여 현지에서 경북을 맛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9/24(토)~25(일) 이틀에 걸쳐“경상북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함으로써 현지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 팝업스토어”는 동경 도민회의 협조로 경북의 대표 먹거리인 ‘안동찜닭’,‘교리김밥’,‘배추전’등 경북 향토음식 무료시식 이벤트를 실시하였고, 불국사 등 경북 대표 관광지, 경북 속 K-드라마 촬영지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한복체험을 진행하여 많은 일본인 방문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외에도 경북은 현지홍보판촉 활동으로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여행사, 한큐여행사 등 6개 여행사와의 간담회를 비롯하여 월간 여행 요미우리 잡지사, 일본인 인플루언서 등 여행업계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경북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했다.

김성조 사장은 “한일 양국의 입국 규제 완화로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 적극 홍보활동에 나선 만큼 경북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일본인 관광객의 경북 유치도 정상화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요 방한시장인 일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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