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문화원 이전 개원식 개최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문화원(원장 조철제)이 21일(수) 오후 3시 새 원사 강당에게 경주문화원 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새 원사는 대지 1,355㎡(410평), 연면적 572㎡(173평)이며 일부 공간은 황남동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되는 기간 동안 시용하게 된다.
경주문화원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교육활동과 지역문화 축제, 향토문화 연구와 자료발간, 향토사료관 운영, 해외문화교류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연간 30여 개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철제 문화원장은 "경주문화원의 전통있는 건물과 정원은 문화재로서의 가치는 높으나 적극적인 문화행정과 사업을 펼치기는 너무나 협소한 사무실과 낡은 강당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아 더 이상 문화원으로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라며 "이미 오래전부터 새 원사 마련을 애써 오던 차에 경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곳 사정동에 새로운 원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주문화원의 역량과 활동이 곧 지역문화 발전의 근간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새 원사에서 시민 모두가 문화적 행복을 누리고 시민들로부터 사랑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