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외동읍 산업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이환)는 21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앞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장 반대 주민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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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 산업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이환)는 21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앞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장 반대 주민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집회에서 2만 2천 외동주민은 제내456ㅡ6,7번지 내 산업폐기물 소각장에 대하여 경주시의 적합판정을 인정 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해 결사 반대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당초 경주시장은 산업폐기물 소각장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사를 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었으나 하지만 이 약속을 뒤집고 산업폐기물 소각장에 대하여 적합 판정을 했다.
다른 시군의 각종 소각장의 폐해가 주민들의 건강권 및 주거 안정성을 앗아간 사례는 무수히 많으며 이에 대하여 국가 소송 및 집단 행동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후 산업폐기물 소각장 건설 반대 주민 대책위원회는 소각장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서명을 받아 환경부 및 국민권익위에 주민들의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이환 위원장은 "주민들과 약속을 뒤집은 시장에 대하여서는 주민소환 등을 포함한 2만 2천 외동읍민들이 가진 유권자의 권리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투쟁을 진행 할 것이다"라며 "추후 산업폐기물 소각장 적합 승인을 진행한 경주시를 상대로 모든 경주시 활동에 대한 보이 콧 및 법적, 물리적 투쟁을 강력이 진행할 것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