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무대왕면,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9일
| | | ↑↑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수해복구하고 있는 모습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문무대왕면은 도로 붕괴와 하천범람으로 주택이 침수되고 농작물이 매몰 ·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지난 7일부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직원, 경찰기동대, 경산시청 공무원 등 자원봉사인력 400명이 복구에 참여했다.
이들은 피해가 심한 가구를 방문해 피해물품을 정리하고 무너진 담장 정비와 집안에 쌓여있는 토사를 치우는 작업을 도왔다.
또 육군 50사단은 침수피해가 큰 사업장과 호암리 마을에 500여 명의 장병과 굴삭기와 덤프트럭 장비를 투입해 진흙과 쓰레기를 치우는 등 적극적인 수해복구 작업을 했다.
고남우 문무대왕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해 준 각 기관과 군 장병, 공무원 등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피해주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빠른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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