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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 성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9일
↑↑ 1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 사랑나눔 위문금 1300만원을 경주시청에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16일 태풍 ‘힌남노’ 피해를 본 경주시민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 위문금 1300만 원을 경주시청에 기탁했다.

이번 모금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중앙위원회, 경북지역본부, 경북지역지부, 경주시지부와 원전소재공무원 노동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전호일 위원장은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 시민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성금에 기탁해준 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하며, 태풍 피해 이웃들에게 전달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포항시의 피해가 커 경주시가 국민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데, 경주시의 피해도 상당히 큰 만큼 경주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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