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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형태의 농산물 및 퇴비, 조사료 등을 하역하기 편리한 ˝1톤 덤프 개조˝ 지원사업 현실화 돼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9일
↑↑ 튜닝 가능한 1톤 트럭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1톤 트럭을 소유한 농. 어. 축산업 종사자를 위해 노동력 절감과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덤프 개조 지원사업이 이제는 현실화 돼야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농. 어. 축산업에 종사하는 연령대는 나이가 많은 노약자, 장애인, 여성 농업인, 귀농자 등 취약계층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현실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감소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았는 농. 어. 축산업에 사용되는 벌크형태의 농산물 및 퇴비, 조사료 등을 하역하기 편리한 소형 개조(튜닝) 덤프트럭 차량이 탄생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하지만 농축산업 종사자들이 일반 화물 차량을 구입해 편리한 덤프로 개조하여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약 450만 원 정도가 들어가서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만만찮은 금액이다.

차량구입비와 튜닝비가 이중으로 들다보니 튜닝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현실이며 그래도 농촌일이 너무 힘이 드니까 일부분의 종사자들이 마다 못해 자비를 투자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튜닝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소형 개조 덤프트럭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첫째 외관 변형이 없어 평소 화물차로 사용하면서 필요시 덤프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별도 추가 차량 교체 없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둘째, 2개의 유압으로 좌우 균형의 밸런스가 좋고 힘이 강하다.

셋째, 일체형으로 적재함 내부에 덤프를 탈부착할 필요가 없으며 적재함이 넓어 짐을 더 많이 실을 수 있다.

넷째, 적재함이 높지 않아 편리하다.

다섯째, 적하 시간 절약과 노동력 감소, 취약계층에 효과적이다.

농. 어. 축산업이 보다 더 효율적이고 활발하게 발전을 거듭해 농어촌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농촌지역의 지자체 전남에서 시행(21. 1월부터)하고 있으며 앞으로 타지자체에서도 벌크형태의 농산물 및 퇴비, 조사료 등을 하역하기 편리한 소형 개조(튜닝) 덤프트럭 차량이 1톤 트럭 덤프 개조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적정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한편, 경주지역은 경주시 안현로 284에 위치한 국제 정비공장 김병수 대표(010-3809-4572)에서 이미 특허 제10-1738775호를 등록받아 타지자체의 1톤 트럭 튜닝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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