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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관광기념품협의회, 국내 유일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 12개업체 참여 우수 기념품 홍보

- 경주다운 기념품 개발로 스스로 판로개척에 앞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9일
↑↑ 부스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관광기념품협의회(회장 전선이, 이하 협의회)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에 12개업체가 참여해 우수 기념품 홍보활동을 펼쳤다.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6회째 행사로 문화유산에 대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우수한 문화재 산업기술을 알리는 국내 유일의 문화재산업 전문전시회다.

'모두의 문화재, 세계 속의 K-헤리티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 산업관, 문화재 활용관으로 구성돼 다양한 문화재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맞춰 '경북의 문화유산 세계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경북의 오한(五韓), 경북의 문화재 행정, '디지털 헤리티지 인 경북' 등 3가지 콘텐츠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문화재 정책의 흐름을 짚어주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 경주시관광기념품협의회 전선이 회장(금상수상)
ⓒ CBN뉴스 - 경주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주시를 대표 하는 우수한 기념품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문화유산 아이디어 공모전에 협의회 소속 전선이(좋은날기획) 회장이 금상을 수상했다.

전선이 협의회장은 “국제문화재산업전을 통해 경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게 되었고, 경주를 대표하는 고유한 상품개발과 판매촉진 그리고 한발 더 나가 체험까지 연계한 관광상품까지 구성원들과 협의중에 있으며 직⋅간접 판매처를 공격적으로 유치하여 관광기념품 소상공인들에게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25회째 경주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고유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에 참여한 업체와 지역내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담고 있는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9월에 발족됐다.

경주관련 기념품은 25년째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개척하고 있지만 농. 특산품에 밀려 다소 홀대 받던 관광기념품을 제조 판매 사업자들이 스스로 뭉쳐 난관을 헤처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협의회를 구체화 하면서 지역내 대학교수 및 관련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판로개척 뿐 아니라 오는 23일에 지역내 기념품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경주다운 기념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관광경기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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