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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초록반아이들어린이집 `태풍 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7일
↑↑ 경주 초록반아이들어린이집, 태풍 ‘힌남노’이재민 위한 나눔 실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초록반아이들어린이집(원장 김미자)은 16일 중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재민지원 성금 453,9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초록반아이들 재원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조금씩 함께 모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해 더욱 의미가 깊다.

김미자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하며,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최해원 중부동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태풍 피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해 준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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