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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 `천월사` 태풍 피해 이재민 지원 사랑의 쌀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5일
↑↑ 기탁된 쌀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문무대왕면 상범 마을에 소재한 천월사(주지스님 정암)는 13일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10㎏) 50포를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쌀은 용동리, 장항리 등 태풍 피해를 입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정암 스님은 “스님이 돼 할 일이 중생을 구제하는 것보다 더 중한 일이 없다”며, “이번 태풍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들에게 힘이 닿는 만큼 어려움을 같이하자며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고남우 면장은 “문무대왕면을 위한 스님의 마음이 부디 하늘에 닿아 이번 재난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회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천월사는 정암 스님을 필두로 신도 회원들과 함께 매년 설날 떡국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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