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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마을 사랑의 반창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3일
↑↑ 문무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마을 사랑의 반창고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곽석윤)는 추석을 맞아 지난 7일 어려운 가구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가구 20세대에 상품권 7만 원을, 70세대에 쌀(20㎏) 1포씩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님들이 태풍으로 길이 유실돼 방문하기 어려운 가구는 2인 1조로 마을을 정해 명절 인사와 함께 전달 예정이다.

곽석윤 회장은 “태풍 피해로 시름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한가위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넉넉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고남우 문무대왕면장은 “태풍 할퀴고 간 상처에 사랑의 반창고가 돼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문무대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서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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