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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풍 피해 조사반 운영 `단 한건의 피해도 정밀조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3일
↑↑ 12일 경주시장이 내남 전포마을 회관 앞에서 자원봉사자와 수재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조사반을 편성․운영하여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제11호 ‘힌남노’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며 4일부터 6일 오전 8시까지 평균 251.1mm의 강우량(최대 390mm, 강동)과 강풍을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건천읍 송선저수지 붕괴우려 지역주민 900가구 1,800명이 대피했고, 그 외에도 불국동 하동저수지와 강동면 왕신저수지도 붕괴 위험이 있어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하였으며, 경부고속도로 경주 나들목이 침수돼 양방향 모두 폐쇄됐습니다.

공공시설물은 피해 조사하여 NDMS에 7일내에 입력하여야 하나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되어 경주시는 본청 토목직 인력과 토목용역사 협회와 협업하여 태풍피해 조사반을 편성․운영하여 신속한 공공시설물 피해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장은 “응급복구가 필요한 시설물 등에 대해서는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복구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하고, 추후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당분간 태풍피해 조사반을 편성․운영하여 공공시설물에 대한 피해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추석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활동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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