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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중,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남중부 `우승` 쾌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08일
↑↑ 외동중_외동중학교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남중부 우승 달성 (2)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가 지난 3일(토) ~ 4일(일) 2일간 경북 문경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가 완화되어 2년만에 개최된 대회였기에 남중부 8팀, 여중부 9팀과 같이 다수의 팀이
시합에 참가했다.

 외동중학교 학생들은 올해 초 4월경 처음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반을 결성하여 다소 시합 준비가 부족할 수 있었으나, 주 1회 꾸준한 배구반 방과후 연습과 주 4회 체육교과 수업시간 배구 수업을 통해서 기량을 다듬어갔다. 

그리고 여름방학 전 학교 스포츠클럽 배구 학급대항 경기를 통해 실전 경기 감각을 충분히 익혀서 경기에 대한 긴강감을 완화하고 자신감을 향상 시켰다.

 비록 올해 처음 결성된 배구팀이였지만, 체육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감독과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경북학교스포츠클럽에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여 결승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였으며, 결승에서도 아슬아슬한 점수차이로 결국에는 승리하여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학기 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정종빈 교사는 “외동중학교가 경주에서도 변방에 있는 시골 학교이지만 학생들이 이번 우승 경험을 통해 무엇보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선후배 및 친구 사이가 돈둑해지고 학교폭력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며 "더 열심히 지도하여 11월에 있을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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