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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호신술 교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31일
↑↑ 호신술 교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이 지난달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회에 걸쳐 합기도태심관(관장 임종준)에서 운영하는 호신술 교실에 참여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행복나눔 호신술 교실’은 전국의 25개 강습소를 지정해 약 2개월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황성동에 소재한 합기도태심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함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합기도태심관은 지난 2020년부터 경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주시 드림스타트의 신체‧건강 분야 맞춤형 서비스인 ‘꿈나무 스포츠’ 프로그램 제공기관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호신술 교실은 기존 꿈나무 스포츠 프로그램 참여 아동 외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합기도가 낯선 아이들이 새로운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아이들과 부모님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운동에 흥미가 없던 아이들이 스포츠 활동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호신술 교실에 참여한 A 아동은 “친구들과 같이 수련하고 합기도를 하니 너무 신난다” 며 “이제부터는 내 몸은 내가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합기도태심관의 아름다운 재능기부에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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