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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나는드론사회적협동조합 `경주 유소년드론축구팀 친선경기` 가져

-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道 교육감배 대회 앞두고 친선 경기 열려-
- 6개 학교 선수. 관계자 등 60여명 참가, 2달 후 대회 우승다짐 소중한 경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23일
↑↑ 나는드론사회적협동조합 '경주 유소년드론축구팀 친선경기' 가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드론협회와 나는드론사회적협동조합 주최로 지난 16일 월성초등 대강당에서 올 10월 경주에서 열릴 ‘제2회 경북도교육감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대비한 친성 경기가 열렸다.

이인환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심준석 체육청소년담당 장학사, 김현숙 월성초 교장, 6개 학교 방과 후 담당 교사 및 지도강사와 참가선수 포함 60 여명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친선경기는 경주의 감포초, 나산초, 나원초, 모량초, 성초 5개팀과 김천 감천초 등 6개 팀(양북초는 당일 오전 폭우로 경기 불참)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동경주권역 3개교가 감포초에서, 시내권역 5개교가 월성초에서 나누어 진행한데 비해 참가팀 전체를 대상으로 고른 경기를 한 결과 팀별 실력과 팀워크, 전술 등이 훨씬 더 발전된 양상을 띠었다.

대회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으로 10대의 드론이 음악, 카혼의 반주에 맞춰 3분간의 군집드론 라이트쇼가 화려한 율동과 음악 및 조명으로 시작됐다.

6개초 참가팀은 경주 나는드론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3년째 방과 후 수업으로 드론축구 교육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제1회 경북도교육감배 대회에도 참가 하여 두서의 성적을 냈으며, 올해 10월 경주 대회를 대비하여 여름방학 때부터 특훈을 실시하며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연습을 거듭해 왔다.

이날 경기에서 작년 교육감배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 모량초는 실력에 걸맞게 3승 2무, 감포초는 4승 1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경기에 참가한 감포초 공격수 김**(5학년) 학생은 “라이벌인 모량초를 이겨 10월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목표로 참여했는데 역시나 강한 모량초의 수비력에 3대3으로 비겨 아쉽다. 이번 경험을 통해 남은 2달간 집중 연습하면 분명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리더십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상호 응원과 드론 연습에서 느끼지 못한 팀워크, 전술, 부족한 점을 체크하여 10월에 개최될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다짐하는 소중한 경험과 시간이 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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