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주 황남초 `2022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고학년 여자부 우승` 쾌거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황남초등학교(교장 박영근)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홍천에서 열린 ‘2022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초등학교 고학년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KOVO(한국배구연맹)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교를 4개조로 나눠 예선과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B조에 속한 경주 황남초는 김천 금릉초, 서울 대조초를 만나 1위로 예선을 통과했으며 8강에서는 광주 송정초, 4강에서는 이번대회 우승 후보 대전 회덕초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 어렵게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전국대회 출전 경험이 풍부한 광주 어등초를 상대로 1세트 13:21, 2세트 21:16, 3세트 15:10으로 세트 스코어 2:1로 힘겹게 역전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황남초는 창단 후 첫 전국대회에서 전국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방학기간 대부분을 반납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쏟아부은 배구부 학생들의 노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대회 MVP를 수상한 주장 이지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알게 됐고 방학동안 땀 흘려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근 교장은 "학생들 모두가 한 팀이 되어서 우승을 달성하게 돼 축하하고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부 활동을 통해 경쟁의 두근 거림과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느껴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입력 : 2022년 08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