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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전 kps(주)월성2사업처와 함께하는 2022 여름캠프 `우리 모두가 바라던 바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12일
↑↑ 2022 한전kps㈜월성2사업처와 함께하는 여름캠프(우리 모두가 바라던 바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은 한전 kps㈜월성2사업처와 함께하는 2022 여름캠프 ‘우리 모두가 바라던 바다’가 11일, 12일 양일간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해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여름바다 캠프는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 및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과 경주천마로타리클럽, 구미장미로타리클럽 등 약 100여명의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했다.

박귀룡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장애인은 집 밖을 벗어난 순간부터가 자립생활 및 일상생활 훈련의 시작점이다” 라는 장애인 자립의 본질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됐다“라며 ”누군가에게는 바다를 가보고 바다에서 해수욕을 해보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휠체어장애인이 해수욕을 즐긴다는 것은 단순한 물놀이와 피서의 개념을 넘어선 세상과 소통의 시간으로 더욱 의미가 있는 여름캠프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들을 위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철저한 방역 등 예방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만반의 노력을 다했다.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경주천마로타리클럽, 구미장미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성황리에 여름캠프를 마무리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내년에도 한전kps㈜월성2사업처와 여름바다캠프 사업을 추진하여 중증장애인들이 도전활동을 통해 삶에 대한 의욕과 성취감을 도모하고 사회참여를 북돋우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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