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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한. 중 수교 30주년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41점` 선정

- 그림분야 1,445점 영상 72점 접수, 양국 학생들에 큰 관심 모아 -
- 19일부터 공원 문화센터서 수상작 및 자매우호도시 공예품 전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11일
↑↑ 한중수교 공모전 심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경상북도-중국 자매우호도시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41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경상북도 및 5개 중국 자매우호도시 (허난(河南), 후난(湖南), 산시(陝西), 닝샤(寧夏), 지린(吉林)성)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모 결과 그림분야 (손그림 1361점, 디지털 그림 84점) 1,445점 및 영상 72편이 접수돼, 양국 초·중·고·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작품 심사는 지난 2일 그림·영상 외부전문가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림분야 대상은 대학생부 왕위통(汪雨桐/지린성 지린공정기술사범학원)학생, 초·중·고부는 왕이린(王艺霖/지린성 퉁화시 제14중학교)학생이 차지했으며, 영상분야 대상은 남민형(포항시 세명고등학교) 학생이 선정됐다. 
↑↑ 영상_대상_남민형_포항_세명고등학교_화면 캡처
ⓒ CBN뉴스 - 경주

심사위원들은 “중국 초등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작품성도 뛰어났다”고 밝히며 “심사를 통해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그림과 영상으로 접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수상작 이외 작품을 전시 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자세한 수상작 내용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지에서 1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원 내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수상작 그림 33점과 영상 8편을 비롯 자매우호도시 홍보영상과 공예품 등을 함께 전시 할 계획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믿으며,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도 다양한 문화교류방안을 모색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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