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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자율방재단 `폭염피해 예방` 얼음물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09일
↑↑ 황성동 자율방재단, ‘여름 폭염피해 예방’ 거리 캠페인 나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자율방재단(단장 손정우)이 7일 황성로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배진석 경북도의원, 이경희 경주시의회 시의원, 최진열 황성동장, 자율방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얼음물과 쿨토시, 휴대용 얼음팩, 부채 등 폭염피해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 야외 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황성동자율방재단은 지난 5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재해취약지 예찰과 그늘막 안전관리 등 재난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정우 황성동자율방재단장은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열 경주시 황성동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더위에 지친 주민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준 황성동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폭염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과 대응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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