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4일(목) 계속 되는 폭염경보와 열대야로 건강을 잃을 수 있는 고령보훈가족을 찾아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혹서기 집중관리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현대제철봉사단 및 지역사회 후원물품인 쌀, 삼계탕, 전복죽을 비롯한 식료품과 열사병 등 위기상황 시 필요한 식염포도당 등을 전달하고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설명했다.
6.25참전유공자로 혼자 생활하시는 유00(만 90세) 어르신은 “사시사철 나를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분들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 당부한 이야기 잘 기억해서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나겠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고령의 보훈가족을 파악하여 지역사회를 연계한 필요 물품 후원과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현장점검 및 안부 확인 등의 계획을 세워 9월 말까지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