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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방과후학교 공연팀 어른 공경 공연 펼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3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2014년 1월 23일(수) ‘설날’을 맞아 방과후학교 공연팀이 경주시 현곡면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노인복지시설 천우자애원을 찾아, 할아버지, 할머니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나원초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의 부채춤을 비롯하여 관내 초등학교 7개교가 참가하였으며 총 11팀 73여명의 어린이들이 밸리댄스, 부채춤, 가야금 병창, 발레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행복한 오후 시간을 가졌다.

경주 방과후학교 공경공연은 즐거운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하여 ‘효’ 의 정신을 기르고 공연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3년 2월 설맞이 공경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천우자애원은 2013년 2월 설맞이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펼쳐 반가움을 더욱 자아냈다.

ⓒ CBN 뉴스
이번 『설맞이 공경 공연』에는 2013년 경주방과후학교 공연종목 발표대회 신체표현영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동초 밸리댄스를 비롯하여, 모아초의 발레. 월성초의 합창, 방송댄스, 동천초의 바이올린, 금장초의 난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신나게 펼쳐 보임으로써 할아버지, 할머니의 큰 박수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무대를 연출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손수성)은 우리나라의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학생들에게는 공연을 통하여 끼와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웃어른을 공경하는 바른 심성을 기르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는 손자, 손녀들의 귀여운 재롱을 보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그리고 앞으로도 쭉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역사회학교를 이루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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