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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윤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지원 생필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01일
↑↑ 정재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전쟁으로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를 위해 라면 10박스, 양말 40켤레 등 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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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정재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전쟁으로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를 위해 라면 10박스, 양말 40켤레 등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일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현재 약 6000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경주시에 체류하며, 이 중 전쟁을 피해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동포는 노인과 여성, 어린이 등 39명이 성건동에 거주 중이다.

정재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경주교육발전연구회 회장, 경주늘봄학교 교무부장, 성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온 가족이 봉사단을 이뤄 4대째 나눔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재윤 이사장은 “계속된 전쟁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우크라이나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일에 일조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철용 성건동장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들의 정착과 따뜻한 동행을 위한 나눔을 준 정재윤 이사장님을 비롯해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황소영)를 통해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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