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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문화재 지킴이 정재윤 가족 봉사회, 그린 포인트 183,200 달성

- 국내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에 생활지원품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01일
↑↑ 국내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에 생활지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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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소외된 문화재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는 정재윤 가족 문화재 지킴이는 30년 넘게 문화재 지킴이 활동 및 쓰레기 수거, 등산로 시설물 점검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재윤 문화재 지킴이 가족봉사회는 국립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자기가 버린 쓰레기 가져가기 운동에 참여하여 경주 국립공원 더 푸르게 만들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183,200 포인트를 달성했다.
 
정재윤 가족 봉사회는 꾸준히 모은 포인트를 이용해 경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전쟁으로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에 생활지원품을 전달했다. 

정재윤 회장은 "가족과 떨어진 이별의 아픔과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모은 포인트로 교환한 양말, 사비로 구입한 라면 80만 원을 준비했으며 준비한 물품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참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경주지역 나눔의 문화가 확산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재윤 가족봉사회는 주말마다 국립 공원을 찾아 국립 공원의 자연 자원을 보전하고 국립 공원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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