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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경주 대표 야간관광프로그램 “신라달빛기행_별을품은달”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30일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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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프로그램 ‘신라달빛기행’이 30일 오후 6시 본격 운영된다.

신라문화원은 30일부터 10월까지 총 5회(7/30, 8/13, 9/3, 9/17, 10/8)에 걸쳐 ‘신라달빛기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라달빛기행은 주간에는 문화재 탐방 야간에는 백등 트래킹 투어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참가하는 경주 대표 야간 관광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변화된 관광객들의 성격에 맞춰 경주 동부 역사지구(첨성대, 계림, 월성 해자)에서 문화재 탐방,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8시에 시작해 22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간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은 첨성대, 계림, 월성 해자, 월정교까지 이어지는 야간 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첨성대에서 문화재 해설, 백등, 달 셀프 포토존, VR 별자리 체험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여 후 해설사와 동반한 야간 투어를 진행하며 신라문화원 측이 준비한 ESG 활용 텀블러로 투어 중 관련 굿즈도 받아볼 수 있다. 투어가 끝난 후 첨성대에서 경주 지역 예술인들의 국악, 무용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이루어진다. 행사 참가비는 1만원(일반,청소년), 7천원(회원,7세이하)의 참가비를 내고 행사 신청 접수를 하면 되고 참가비에는 VR체험비, 백등, 텀블러, 별자리바디페인팅 등이 포함돼 있다.

신라달빛기행은 1994년 경주 남산 칠불암을 시작으로 매년 1~2회 진행하다 2003년 경상북도가 머무는 관광으로 선정하여 후원, 2005년에는 경주시가 함께 후원하여 진행했다.

또한, 2005년 신라달빛기행으로 상표등록 했으며 경북을 비롯해 20여 곳 이상 야간 관광 상품으로 확대되어 2007년 서울 창덕궁 달빛기행으로 야간 관광 상품으로 꽃 피우기도 했다. 그 출발은 경주 신라문화원 신라달빛기행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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