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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이경희 의원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특별전담조직 구성 촉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25일
↑↑ 이경희 의원 5분 자유발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 이경희 의원이 25일 열린 제2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특별전담조직’ 마련을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제32차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벌써부터 대한민국 유수의 도시들은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우리 경주도 유치전에 뛰어들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반드시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경주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야 할 때이다.”라고 말하며 5분 자유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제32차 APEC 정상회의가 천년고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경주를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확립하게 되어 경주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해외 관광객 유입, 기업 투자 유치 등으로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경주시민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된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경북연구원의 2021년도 분석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로 경북지역 경제에 발생하는 생산 유발효과는 9,72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654억원 등 천문학적 경제수익은 물론, 7,90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발생할 것.”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라고 생각한다.“ 고 설명하며, ”국내최고의 숙박시설과 회의장을 보유하고 있고, 1시간 내외 거리에 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에 교통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고, 찬란한 신라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대한민구의 뿌리이자 성지로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문화유산을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고 전했다.

이경희 의원은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주의 역량을 총 결집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경주시는 지금부터 즉시 민․관․의회가 함께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경주의 매력적인 자원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대국민 홍보 전략을 즉각 수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경주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경주는 반드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고,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경주를 물려주기 위해 우리 경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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