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제9대 일일 명예동장 `발로 뛰는 행정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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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치훈 경주시 황성동 일일 명예동장이 18일 공동육아나눔터를 둘러보고 있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18일 최치훈 씨를 제9대 일일명예동장으로 위촉했다.

일일명예동장제도는 소통행정으로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운영된다.

최치훈 명예동장은 경주시 청년연합회 직원회장으로 평소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최 명예동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둘러본 후 동 직원들에게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어 황성동 꽃길 가꾸기 사업 현장인 황성예술길을 점검하며 우천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 유원경로당을 방문해 대형거울이 벽에 기대어 있는 것을 보고 어르신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손수 연장을 챙겨 거울을 벽에 달았다.

최치훈 일일명예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열 경주시 황성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며 도움을 준 일일명예동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민생현장을 챙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 행정에 함께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일일 명예동장을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