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는 19일 오준 전 유엔대사(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을 동국대 WISE캠퍼스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개최했다.
경주시민 및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준 전 유엔대사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 후에 오준 전 대사는 참석자 등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했다.
오준 전 유엔대사는 “이번 강연이 거대한 변화 속에서 세계에 대한 인식과 안목의 폭을 넓힐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연을 준비해준 동국대 WISE캠퍼스와 경주시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 이영찬 교수는 “경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성에 관한 핵심 주제별 강의를 제공하여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경주의 지역인재양성과 글로컬 특성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경주시와 동국대 WISE캠퍼스의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명품 교양강좌 시리즈로 매월 개최된다.